그 당시엔 내가 사는 곳에 신문도, 인터넷도 공급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갔다. 하긴 뭐, 몇 달 지난 후에 발표가 되었다고 하니...
지구의 충돌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냐고? 글쎄,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막상 닥치면 다른 심정이 되겠지만, 평소에 나는 인간의 문명을 스쳐 지나가는 존재라는 것 외의 아무런 의미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라진다 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다행이냐 불행이냐 따지는 문제는 적어도 내 몫이 아니지 않을까?
사실을 말하자면, 2029년에 다가오는 또 다른 소행성에 대해서는 나름 아주 흥미진진하게 기대를 품고 있다. 어차피 랜덤인 것이다. 주변 천체들에 의한 섭동 등 온갖 변동 요인이 쌓이고 쌓여 그 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 것이다. 그런 여러가지 경우수들에 흥미가 많다. 너무 삽질하는 건가? ^^;
아무튼, 3년도 더 전의 그 날, 내가 과연 뭘 하고 있었는가 떠올려봐도, 그 당시 어떻게 지냈는지만 대충 생각날 뿐, 정확하게 그 날 뭘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2004년 3월 31일, 소행성이 지구를 12,900km 거리로 스치고 지나간 날 이야기이다.
여러분은 그 날 뭘하고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멋지다! 엄청난 속도의 어트렉션을 타고 난 것 같은 기분... 아찔하다... 우와... 삽질은 이제 그만 자제하자...ㅡㅡ;
지구의 충돌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냐고? 글쎄,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막상 닥치면 다른 심정이 되겠지만, 평소에 나는 인간의 문명을 스쳐 지나가는 존재라는 것 외의 아무런 의미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라진다 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다행이냐 불행이냐 따지는 문제는 적어도 내 몫이 아니지 않을까?
사실을 말하자면, 2029년에 다가오는 또 다른 소행성에 대해서는 나름 아주 흥미진진하게 기대를 품고 있다. 어차피 랜덤인 것이다. 주변 천체들에 의한 섭동 등 온갖 변동 요인이 쌓이고 쌓여 그 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 것이다. 그런 여러가지 경우수들에 흥미가 많다. 너무 삽질하는 건가? ^^;
아무튼, 3년도 더 전의 그 날, 내가 과연 뭘 하고 있었는가 떠올려봐도, 그 당시 어떻게 지냈는지만 대충 생각날 뿐, 정확하게 그 날 뭘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2004년 3월 31일, 소행성이 지구를 12,900km 거리로 스치고 지나간 날 이야기이다.
여러분은 그 날 뭘하고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 by | 2007/06/04 19:23 | 우주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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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목성의 줄무늬의 변화
다크초콜릿님의 글을 보니 2004년 3월 31일 소행성이 12,900km 차이로 스쳐지나갔다고 하더군요. 헉... 그날 무얼 하고 있었냐고 물으시길래 찾아보니 전...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었습니다. 한가롭게 목성의 줄무늬 감상을 하고 있었군요. 아찔하네요. 그런데 왜 몰랐었을까요? --;목성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위성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그림자도 보이고또한 대적점(Great Red Spot)이 서서히 ......more
Mizar님//사실 꽤 먼 오차였지만, 지구의 크기에서 보면 그렇다고 볼 수 있겠군요. 이건 뭐 영화도 아니고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