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며 걸어보자>
하늘을 보며 걸어보자 눈물이 넘쳐 흐르지 않도록
떠오르는 봄날의 추억 외로운 밤에
하늘을 보며 걸어보자 밤하늘에 번진 별을 헤며
떠오르는 여름날의 추억 외로운 밤에
행복은 구름 위에 행복은 하늘 위에
하늘을 보며 걸어보자 눈물이 넘쳐 흐르지 않도록
울면서 걷는 외로운 밤
떠오르는 가을날의 추억 외로운 밤에
슬픔은 별의 그늘에 슬픔은 달의 그늘에
하늘을 보며 걸어보자 눈물이 넘쳐 흐르지 않도록
울면서 걷는 외로운 밤
외로운 밤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들을 보세요>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들을 보세요
자그마한 별들의 자그마한 빛이
작은 행복을 노래하고 있어요
나와 손을 잡고 꿈을 좇아갑시다
둘이 함께라면 괴로움 같은 건 없어요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들을 보세요
자그마한 별들의 자그마한 빛이
작은 행복을 노래하고 있어요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들을 보세요
우리들처럼 이름없는 별들이
작은 행복을 빌고 있어요
사카모토 큐.
일본인 유일의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곡 <스키야키(원제: 우에오 므이테 아루코오(하늘을 보며 걸어보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가수.
1985년 8월 12일 JAL 항공기 추락사고로 요절(43세).
<스키야키>란 곡이 일본인 유일의 빌보드 차트 1위곡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제목이 너무 유치해서 찾아볼 생각조차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목소리를 자랑하는 가수였다니...
정말 몇 년 만에 음반을 사고 싶다는 욕구가 강렬하게 생기는 가수이다. 등려군 이후로 처음인듯... 80년대에 요절한 가수 김정호 님과 음색이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다른 매력이 있다. 김정호 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이다. 김정호 님도 지병인 폐질환(폐암인지 결핵인지 잘 모르겠다)으로 요절하셨지... 지병으로 요절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인데 이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다니...
불세출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왜 일찍 세상을 뜨는 것인지...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안타까움과 착잡함이 교차한다...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날 것만 같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별을 노래한 그를 기려 1993년에 발견된 소행성에 <사카모토 큐>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6980 Kyusakamoto)
아마도 그는 별이 되었을 것이다...
# by | 2008/03/23 15:33 | 동영상이 좋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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